[TV리포트=박귀임 기자] 연예계에는 유명한 절친들이 많다.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대표적인 절친 스타. 하지만 반전의 인맥을 자랑하는 절친들도 상당수 다. 의외의 친분을 가진 주인공들은 누구일까.
◆ “연애사도 공유한 고교 동창” 유재석X이승준
‘국민MC’ 유재석의 절친들을 살펴보면 김제동 지석진 등 대부분 예능인이다. 하지만 배우와도 친분을 갖고 있었다. 지난 4월 방송된 SBS ‘런닝맨’을 통해 유재석은 배우 이승준과 관계가 공개됐다.
유재석과 이승준은 고교동창으로 ‘런닝맨’에서 26년 만에 재회했다. 이승준은 유재석 저격수로 맹활약, 과거 여자친구부터 장난전화 에피소드까지 과거사를 폭로했다. 절친 지석진 역시 몰랐던 상황. 시청자들도 처음 접한 유재석의 학창시절 에피소드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 “무용 전공에 배우까지 공통점 多” 서현진X한예리
배우 서현진과 한예리도 절친 중의 절친. 두 사람은 중, 고등학교 동창일 뿐만 아니라 무용도 함께 전공했다. 게다가 두 사람은 현재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서현진은 드라마 ‘또 오해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예리는 무용수와 배우 두 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다. 부럽다. 현명하다고 생각한다”며 한예리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열연한 한예리도 서현진을 응원하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 “초등학교 때부터 알았다” 송중기X류근지
배우 송중기는 개그맨 류근지와 절친이다. 얼핏 보면, 전혀 친분을 맺을 수 없는 관계.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 사이다.
류근지는 송중기가 군 복무 중일 때 면회를 가기도 했다고. 초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송중기와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류근지는 최근 TV리포트에 “송중기와 초등학교 때 친했지만 연락이 끊겼다. 송중기가 ‘뮤직뱅크’ MC가 되고, 내가 개그맨이 되면서 다시 만나게 됐다. 그 때부터 다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SBS, 온라인 커뮤니티, 류근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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