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또 한 쌍의 가수♥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1984년생 동갑내기 세븐과 이다해가 “수개월째 연애 중”이라며 만남을 공식 인정했다.
7일 세븐의 소속사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세븐과 이다해는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사이”라며 “수개월째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다해의 소속사 JS픽쳐스 또한 “두 사람이 동갑내기 친구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살이 되던 2003년에 데뷔, 데뷔 앨범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세븐과 2001년 제71회 미스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디딘 이다해. 어린 나이에 연예계 일을 시작한 두 사람은 이미 예전부터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던 바.
특히 두 사람은 각자의 SNS를 통해 만남을 공개하는 등 든든한 우정을 이어왔다. 그리고 이 우정은 어느덧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연인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공식 입장처럼 서로가 힘든 시간을 보낼 때 곁에서 응원해 주고, 이 응원을 받아 다시 힘차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열애 인정 이전에도 두 사람의 기내 혹은 해외 데이트가 목격되는 등 돈독하게, 수개월째 사랑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국내보다는 해외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도 나온 가운데, 솔직하고 당당하게, 제법 두 사람이 함께 시간을 쌓아왔음을 밝힌 세븐과 이다해. 이들을 향한 많은 이들의 축하와 관심이 계속되는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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