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수지의 밀랍인형을 만나러 홍콩으로 향한다.
수지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8일 TV리포트에 “수지가 마담투소 박물관 밀랍인형 공개 행사 참석 차 홍콩에 출국한다”며 “출국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마담투소는 영국의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역사적인 인물을 비롯해 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의 밀랍인형을 제작, 전시하고 있다. 배용준, 이민호, 김수현, 2PM 닉쿤, 동방신기, 이종석, 슈퍼주니어 최시원 등 한류 스타들의 밀랍인형이 마담투소에서 제작된 바 있다.
한국 여자 아티스트 최초로 마담투소에서 밀랍인형이 제작된 수지는 지난 8월 작품 공개 기자간담회 참석 차 홍콩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니다로 기상 상황이 악화돼 일정을 긴급 취소한 바 있다.
수지가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자 공개 일정을 연기했던 홍콩 마담투소 박물관 측은 오는 13일로 공개 행사 일정을 확정하고 중화권 언론에 수지의 밀랍인형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홍콩 마담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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