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신구가 ‘윤식당’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덕분에 분주했던 ‘윤식당’은 안정을 찾았고, 분위기까지 무르익었다. 그야말로 신의 한수.
지난 3월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2화는 모든 준비를 마친 윤식당이 오픈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윤식당’에서 사장이자 메인 셰프 윤여정의 걱정과 달리 윤식당을 찾는 손님들은 많았다. 기대 이상으로 몰려드는 손님에 ‘윤식당’ 멤버들은 진땀을 뺐다. 불고기 맛을 칭찬할 때는 뿌듯해 하기도 했다.
첫 영업을 성공적으로 끝낸 후 이서진은 “도저히 안 되겠다. 아르바이트생을 뽑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때 신구가 윤식당에 도착했다. 윤식당 아르바이트생 자격이었다.
특히 신구는 ‘윤식당’ 히든카드였다.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등도 신구의 합류를 모르고 있었던 것. 아르바이트생을 간절히 원했던 이서진은 신구를 보자마자 화들짝 놀라면서도 반가워했다. 윤여정과 정유미 역시 마찬가지였다.
서빙 파트를 담당하게 된 신구는 윤식당 두 번째 영업부터 함께 한다. 미리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신구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안성맞춤이었다. 위생도 담당했고, 유창한 영어 실력과 환한 미소로 손님들을 맞았다. 지친 윤여정과 정유미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윤식당’에서 신구가 든든한 존재감을 발휘한 셈이다.
신구의 깜짝 합류로 ‘윤식당’은 비로소 완전체가 됐다. 아르바이트생 신구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어떻게 영업을 이어나갈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윤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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