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유해진과 김민재, 이성경이 영화 ‘러브슬링'(김대웅 감독, 안나푸르나 필름 제작)으로 만난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은 최근 ‘러브슬링’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러브슬링’은 레슬링으로 뭉친 아버지와 아들을 소재로, 아들이 짝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아버지를 사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해진과 김민재가 아버지와 아들로, 아버지를 사랑하는 아들의 여자친구 역은 이성경이 맡는다. 세 사람이 빚어내는 유쾌한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이로써 유해진은 ‘럭키’와 ‘공조’의 흥행 연타 이우 ‘택시운전사’, ‘1987’에 이어 ‘러브슬링’까지 쉴 틈 없는 필모그래피를 이어가게 됐다. ‘낭만닥터 김사부’로 주목받은 김민재와 ‘역도 요정 김복주’로 재평가받은 이성경은 ‘러브슬링’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러브슬링’은 프리 프로덕션과 조연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7월말 크랭크인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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