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송중기 송혜교, 공식석상에 함께 설까.
관계자에 따르면 송중기와 송혜교는 상견례 날짜를 조율 중이다. 대전에 거주 중인 송중기 부모는 이번 상견례를 위해 서울로 올라와 송혜교 가족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7월 26일 영화 ‘군함도'(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 개봉을 앞둔 송중기는 바쁜 영화 홍보 일정 가운데서도 결혼 준비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이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 발표 후 처음으로 함께 공식석상에 설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먼저, 송중기는 오는 20일 ‘군함도’ 언론시사회에 선다. 취재진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는 결혼 발표 후 처음이다. 지난 7일 네이버 무비토크에 참여해 결혼에 대해 간접 언급한 바 있지만, 정식 기자회견이 열리는 자리이니 만큼 송혜교에 대한 질문이 빠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송중기는 20일 ‘군함도’ VIP시사회를 연다. 이 자리에 예비 신부 송혜교가 자리해 송중기를 응원할지 관심사다. 참석하더라도 관심이 부담스러워 포토월에는 서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송혜교가 참석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날 현장 분위기는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난 송중기 송혜교는 지난 5일 깜짝 결혼발표 해 연예계 안팎을 달궜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31일 결혼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