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배우 김민희와 영화감독 홍상수가 또 한 번 소문에 휩싸였다. 열애설이 터진 지 불과 3개월 만에 이번에는 결별설이다.
13일 김민희 홍상수 감독이 최근 헤어졌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하지만 구체적인 상황 없이 김민희의 복귀를 위한 홍상수 감독의 배려에서 비롯됐다는 내용이었다. 최근 김민희를 향한 해외 영화시장의 러브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배경으로 불거진 것으로 짐작된다.
소속사 없이 대외 활동 없는 김민희는 물론 외부와 차단한 채 지내는 홍상수 감독 입에서는 어떤 확인도 받을 수 없는 상황. 이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을 때도 그랬다.
당시 둘의 열애는 측근으로부터 시작됐다. 홍상수 감독의 아내 인터뷰가 연달아 터지며 그 소문에 힘을 실었다. 실제로 두 사람은 해외에 출국해 함께 체류했고, 영화제도 참석하며 열애기사를 뒷받침했다.
더욱이 홍상수 감독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둔 가장. 그러나 김민희와 사랑을 위해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했던 가정사까지 만천하에 공개되기도 했다.
김민희 홍상수 결별설은 당장 결론 지을 수 없다. 두 사람은 열애설 때처럼 입을 다물고 있고, 대외적인 움직임도 포착되지 않고 있다. 그럴수록 김민희 홍상수 관계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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