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박기영, 안무가 한걸음이 사제관계에서 연인으로, 그리고 부부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18일 박기영은 자신의 SNS을 통해 한걸음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날 좋은 날 가족, 친지들과 식사하는 자리를 갖게 될 거라 말씀드렸는데 오늘이 그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기영은 “한걸음 선생님과 결혼한다. 기쁜 소식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설렌다”고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박기영, 한걸음은 지난해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안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박기영은 라디오에 출연해 “자연스럽게 사이가 발전됐다. 마음이 커져가더라. 그래서 내가 먼저 고백했다”고 한걸음을 향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사제 관계에서 연인으로, 그리고 부부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 이제 인생 제 2 막이 열렸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박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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