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한때는 남다른 친분을 가졌다. 하지만 이미 관계는 끝났다. 둘 사이 아무 것도 남지 않은 상황. 열애 소식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
22일 AOA멤버 혜정과 마술사 최현우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둘이 함께 밀착한 상태의 사진과 영상 등이 공개됐다. 이를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여느 연인처럼 둘은 스킨십과 대화를 나누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했다.
현장이 목겼됐으니, 혜정과 최현우 둘 사이 긴밀한 교류는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시기가 중요했다. 해당 데이트는 지난해 12월, 보도된 시점은 3월 22일. 무려 3개월이나 흐른 상태였다. 여전히 둘이 사이좋게 지냈더라면 또 하나의 공개 커플이 되는 셈이다.
그러나 혜정과 최현우는 현재 기준으로 만나지도 않고, 연락하지도 않는다. 혜정 소속사 측은 관련 내용을 해당 매체에 전했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열애사를, 굳이 관계가 유지되지 않는 상태에서 꺼내놓을 필요있느냐는 반문도 함께.
그러나 “데이트 장면을 취재했을 당시 회사 내부 사정으로 내보내지 못했다”며 보도 강행 이유를 들어야 했다. 이에 혜정 측은 다수의 매체에 억울함을 피력했다.
혜정과 최현우는 2017년 방송된 TV조선 ‘매직컨트롤’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그 덕에 15살 나이차에도 데이트하는 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나 2018년 3월, 둘은 더 이상 몰래 만날 일 없는 사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DB(AOA혜정, 최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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