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성추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이 예정돼 있던 ‘2016 DMC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29일 한 방송관계자는 TV리포트에 “정준영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DMC 페스티벌 스케줄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정준영밴드는 6일 씨스타, 세븐, 몬스타엑스 등과 함께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 빅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준영이 최근 성범죄 혐의로 피소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고, 정준영은 이날 오전 ‘1박2일’ 잠정 하차 결정과 함께 예정된 공식 스케줄을 취소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
소속사 측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어 자숙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한편 DMC 페스티벌은 방송 콘텐츠와 다양한 문화이벤트가 결합된 한류문화축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상암문화광장, DMS거리, MBC 일원에서 진행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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