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신네기’)가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정일우와 박소담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지운(정일우)과 하원(박소담)은 어렵사리 마음을 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했다. 행복은 잠시였다. 하원은 ‘하늘집’에 입성할 당시, 강회장(김용건)과 연애금지를 약속했다. 지운과의 관계를 들키며 하늘집에서 쫓겨나게 된 것.
그러는 사이, 강회장은 부인의 외도를 의심하다가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간이식 수술이 절실한 상황. 공교롭게도 지운만이 이식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운은 강회장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 할아버지의 목숨을 살리기로 한 것.
하지만 또 다른 위험에 놓이게 됐다. 이식 수술을 할 경우, 지운의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는 상황. 지운은 하원에게조차 이 사실을 숨겼다.
오늘(30일) 방송에서는 자신의 곁을 떠나지 말아달라고 그녀에게 부탁할 예정. 그런 지운을 하원은 결코 버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운은 목숨을 구할 수 있을까. 강회장의 허락보다도, 지운의 상태가 이날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강회장은 자신을 위해 목숨까지 건 손자의 사랑을 응원하게 될까. ‘신네기’는 단 2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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