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야말로 축복 가득한 1월이다. 비 김태희 커플에 이어 류수영 박하선 커플이 결혼하며 스타 부부 대열에 합류했다.
김태희와 비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올렸다. 두 사람은 가족과 지인만 초대, 조용하고 경건하게 백년가약을 맺었다.
2012년 광고 촬영으로 만난 비와 김태희는 그 해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 이에 많은 팬들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김태희는 자필편지를 통해 “그동안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팬 분들의 축복 속에 그 첫 걸음을 내딛고 싶다. 서로를 위하고 존경하며 또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가며 열심히 살겠다”면서 결혼 소감을 밝혔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5일 동안 행복한 시간을 즐길 계획이다.
비와 김태희가 신혼여행을 떠나던 날, 류수영 박하선 커플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5년 3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2년 열애를 끝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된 셈이다.
이들은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열었다.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 김태희는 “앞으로 한 가정의 아내로서 그리고 더욱 성숙한 배우의 모습으로서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류수영과 박하선 양측 소속사도 “두 사람은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결혼으로 주목 받는 데는 성공했다. 앞으로 비와 김태희, 류수영과 박하선이 보여줄 더욱 성숙한 모습을 기대해 본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레인컴퍼니, 루아엔터테인먼트,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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