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2’의 마지막회가 방송되는 가운데, 결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개월 동안 방영 내내 뜨거운 화제를 모은 ‘하트시그널2’. 15일(오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최종 몇 커플이 탄생할지 시청자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출연진이 모두 짝으로 이뤄진다면, 4커플이 탄생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남녀의 마음이 엇갈려 있기 때문에 몇 커플이 탄생할지 알 수 없다. 한 커플 탄생은 확정적인 분위기다. 바로 정재호와 송다은. 정재호는 직진으로 송다은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두 사람은 벌써부터 커플 같은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머지 커플은 어떻게 이어질지 예측이 쉽지 않다. 시청자들이 가장 바라는 커플은 김현우와 오영주다. 두 사람은 과거의 인연이 있고, 비슷한 점이 많다. 서로 이끌렸고, 진심으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현우는 말로 표현을 잘 못 하고, 오영주는 확인을 받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기고 위기의 순간이 여러번 찾아왔다.
특히 김현우는 오영주를 최종 선택할 것이라고 말해왔지만, 중간 중간 밝은 매력의 임현주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김현우는 마지막 여행 데이트를 임현주와 즐겨 오영주를 불안하게 만든 상황이다. 오영주는 호감을 보인 이규빈과 데이트를 했다. 오영주도 이전과 달리 이규빈에게 마음을 연 모습이다. 이처럼 얽히고 설켜있는 김현우와 오영주가 서로를 선택할지 이목이 쏠린다.
김도균과 누가 커플이 될지도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김도균은 임현주에게 마음이 있지만, 뒤늦게 합류한 김장미도 매력적이기 때문에 고심에 빠졌다. 임현주는 김현우에서 김도균으로 마음을 바꿨지만, 마지막 데이트로 김현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했다. 때문에 그녀의 선택도 알 수 없다.
특히 마지막 최종 커플 선택에 대해 예측단은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 김이나는 “‘하트시그널2’를 통해 정말 인생의 교훈을 얻었다. 사람 속은 모르는 것”이라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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