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마동석과 예정화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업계에 소문은 이미 파다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소속된 회사에서는 ‘모르는 일’이라고 했다. 진짜로 몰랐던 걸까, 아님 열애를 부인하기 위한 거짓일까.
18일 마동석과 예정화가 현재 열애 중이라고 보도됐다. 두 사람은 취향이 닮아 현재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것. 심지어 17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마동석과 예정화의 만남은 최근 연예가에 빠르게 퍼졌다. 한 번 만나면 헤어질 줄 모르고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게다가 예정화가 지난 9월, 마동석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둘 사이가 심상치 않다는 소문이 더 커졌다.
그러나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마동석과 예정화의 관계에 대해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 둘의 열애설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 주장대로라면, 퍼질 대로 퍼진 소문을 정작 회사만 모르고 있었던 셈.
이런 와중에 마동석 예정화 측 또 다른 관계자는 “두 사람이 3개월째 만나고 있다. 시국이 이렇지만 예쁘게 봐달라”는 당부까지 전했다. 내부 회의를 거쳐 입장을 발표하겠다던 소속사 측은 혼선을 빚었다.
결국 마동석과 예정화 측은 뒤늦게 입장을 하나로 통일, 3개월째 열애를 인정했다. 1971년생의 마동석, 1988년생의 예정화는 비로소 공개 커플이 될 수 있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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