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새 드라마 ‘내일 그대와’ 속 신민아와 이제훈의 ‘꿀 호흡’이 예고됐다.
최근 ‘내일 그대와’ 현장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신민아와 이제훈은 동갑내기 배우다. 두 분 다 성격이 유하고 둥글둥글하다. 유머러스한 면도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현장 분위기로 이어진다는 것. 또 다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이야기도 많이 나누더라. 꽤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달콤한 호흡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내일 그대와’는 사전 제작으로 전파를 탄다. 현재 중후반부까지 촬영이 진행된 상황이다.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달콤 살벌 판타스틱 로맨스물이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 처세왕’ 등을 연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유제원 감독과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이제훈은 ‘시간 여행자’이자 수천억 대 자산을 지닌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인 ‘유소준’으로 출연한다. 유소준은 지하철을 통해 시간 이동을 할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지녔고, 이 덕분에 지도에 점만 찍었다 하면 소위 ‘대박’을 불러오는 미다스의 손이다.
그의 아내 ‘송마린’ 역은 신민아가 맡는다. 인생의 절정기를 겨우 다섯 살인 아역배우 시절에 보내버리고 현재 무명 사진작가로 활약하는 30대 초반의 ‘흔녀’다. 송마린은 완벽에 가까운 남자 유소준을 만나 결혼하게 되고, 미스터리한 남편의 정체를 알게 되며 혼란에 빠지는 인물이다.
‘내일 그대와’는 ‘도깨비’ 후속으로 내년 2월 편성.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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