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유재석과 박신혜가 날개 없는 선행 천사로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자들에게 성금을 기부했다.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유재석과 박신혜는 지난 8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상인들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 소속사도 모르게 조용히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유재석과 박신혜는 워낙 선행 스타로 유명하다. ‘국민 미담꾼’으로 통하는 유재석은 지난 10월에도 태풍 차바로 피해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2014년부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를 꾸준히 하는데, 총 1억 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10년 이상 아름다운재단에 매월 500만원씩, 2013년부터 매년 2000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하고 있다.
박신혜 역시 꾸준히 선행을 펼치는 중이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그는 희망브리지를 통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에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고액 기부자 모임인 필란트로피 클럽에 위촉되기도 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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