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3대천왕’ 새 MC 이시영의 적극적인 매력이 빛을 발했다. 더욱 활기찬 ‘3대 천왕’을 만들었다.
1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해장국 특집’으로 펼쳐졌다. 배우 공명 민진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시영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MC 2주차 이시영은 특유의 적극적인 성격으로 방송에 임했다. 명인들의 사이에서 비법을 알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뛰어난 표현력, 끊임없는 질문으로 여느 MC들이 생각지 못했던 궁금증을 풀었다. 그런 이시영의 모습에 MC 김준현은 “공격적인 질문이다. 마치 ‘너 대답만 못 해봐라’ 하는 느낌”이라고 표현했을 정도.
뿐만 아니라 이시영은 먹을 때에도 적극적이었다. 육개장 고기를 찢는 명인들의 곁에서 이시영은 “육개장 고기를 찢으실 때 옆에서 얻어먹으면 진짜 맛있다”면서 명인들의 곁에서 친화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털털한 모습으로 맛있게 먹는 이시영의 모습에 시청자까지 군침 삼키게 만들었다. 공명과 민진웅의 시식 시간에도 섬세한 주문으로 대리만족하는 귀여운 모습도 보였다.
이시영의 활약에 ‘3대 천왕’ 제작진은 “이시영의 적응력이 굉장히 빠르다. 덕분에 프로그램에도 새로운 활력이 생겼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이시영만의 매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블랙홀 같은 궁금증과 음식에 대한 지식이 더해진 ‘3대천왕’ 맞춤형 MC 이시영. 그의 활약에 ‘3대천왕’은 6.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3대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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