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드라마 ‘도깨비’를 향한 외신의 반응이 뜨겁다.
13일(현지시간) 복수의 외신은 “‘도깨비’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화제성을 이겼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도깨비’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태양의 후예’를 비롯한 타 인기 드라마를 능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기록을 참고하기도 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한 결과를 공유한 것.
‘도깨비’는 지난 12일(한국시간) 기준, 화제성 약 12,500점을 기록했다. ‘태양의 후예’가 방송 5주차에 기록한 것을 3주나 앞당긴 수치.
방송 2주차 기록으로는 ‘도깨비’의 점수가 ‘태양의 후예’의 2주차 기록의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외신은, 극중 ‘도깨비’ 역의 공유와 ‘저승사자’ 이동욱의 브로맨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공유가 불멸의 몸이 된 이래로, 이동욱과 수백 년 동안 동행해왔다. 두 사람 사이 교감은 아주 매력적이다. 그들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멋진 방법으로, 초자연적인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도깨비’는 12%(닐슨코리아 집계) 시청률을 넘기는 등, 신드롬적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외신 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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