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2017년은 걸그룹으로 시작된다. 그것도 모두 다른 매력을 지닌 소녀들로.
그룹 보너스베이비는 1월 1일 데뷔한다. 평균연령 만 16.6세를 자랑하는 보너스베이비는 풋풋함을 자랑한다. 2001년생 공유부터 1997년생 문희까지 6인의 멤버 모두가 10대로 구성된 것. 사전 공개된 티저에서도 보너스베이비는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신비롭고 오묘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그룹 AOA는 1월 2일 정규 1집 ‘엔젤스 노크(ANGEL’s KNOCK)’를 발매한다. 데뷔 후 첫 정규 형태 앨범에서 AOA는 더블 타이틀곡 ‘익스큐즈 미(Excuse Me)’와 ‘빙빙(Bing Bing)’으로 활동한다. ‘익스큐즈 미’에서 사랑스럽고 앙큼한 느낌을, ‘빙빙’에서 시크하고 섹시한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그룹 에이프릴은 1월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로 컴백한다. 두 멤버의 합류로 6인조로 변화된 에이프릴은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로 나선다. 청정 이미지의 에이프릴이 한층 더 성장한 현실의 소녀들로 돌아올 채비를 마친 상황. 멤버들은 첫사랑에 아파하고 설레어하는 순수함과 아련함을 노래한다.
그룹 우주소녀는 1월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FROM.우주소녀’을 공개한다. 13인조 완전체로 활동하게 될 우주소녀는 새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로 신비로우면서 청순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이고자 준비했다. 이번 곡을 통해 우주소녀는 운명적인 사랑에 발을 내딛는 소녀의 수줍은 심정을 노래한다. ‘사랑’과 ‘설렘’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는 과정을 앨범에 녹여냈다는 전언.
그룹 소나무는 1월 9일 첫 번째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를 내놓는다. 신혁 프로듀서의 곡 ‘나 너 좋아해?’는 밝고 통통 튀는 댄스 장르로 소나무의 매력을 부추길 계획이다. 완전체 티저에서 소나무는 밝은 느낌을 한껏 도드라지게 표현했다. 기존 이미지에서 한층 더 귀엽고 상큼해졌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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