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KBS가 여배우들의 버라이어티 예능을 론칭했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
3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는 여자 버라이어티 예능 ‘하숙집 딸들(가제)’을 준비 중이다. 배우 이미숙, 박시연, 이다해, 장신영, 윤소이까지, 총 5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하숙집 딸들’은 여배우만의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알려졌다. ‘남자의 자격’, ‘풀하우스’, ‘나를 돌아봐’의 정희섭 PD가 연출을 맡았다. 하숙집을 배경으로 한 점이 독특하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여배우들이 뭉쳤다. 그녀들의 반전 매력과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특히 30, 40대 여배우들이 모였기 때문에 그들의 이야기와 그림이 다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잇는 여자 예능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게 남은 48시간’ MC를 맡고 있는 이미숙은 여기서도 맏언니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다해는 세븐과의 열애 이후 첫 행보이고, 박시연, 장신영, 윤소이는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로 눈길을 끈다.
KBS의 새로운 여자 버라이어티 예능 ‘하숙집 딸들’의 편성은 확정되지 않았다. 2월에 방송될 가능성이 높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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