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복덩이도 이런 복덩이가 없다. 외모와 말투, 행동까지 하나하나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고지용 아들 승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승재가 우는 척하는 아빠 고지용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순간이 최고 시청률이 17.3%를 기록했다. 2주 연속 승재의 출연분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
고지용 아들 승재는 ‘슈퍼맨’ 합류 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모두 인사를 하며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우연히 만난 형 누나들에게 “같이 놀자”고 관심을 보이며 넘치는 친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3살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언어 구사력은 승재의 매력을 한껏 높이고 있다. 승재는 “아가야 점퍼 입었네”, “아빠 승재 좋아해줘요”, “엄마 식사하세요” 등 초등학생 뺨치는 대화로 모든 이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젝스키스 해체 후 회사원으로 평범한 삶을 살던 고지용.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그의 일상을 궁금해하던 팬들의 바람을 충족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새로운 효자, 사랑둥이 승재의 등장으로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동글동글 귀요미 외모, 사랑스러움이 뚝뚝 묻어나는 말투, 꽁꽁 얼어붙은 마음도 녹이는 폭풍 친화력. 이 3박자를 완벽하게 갖춘 승재. 엄마 미소를 절로 짓게 하는 새로운 힐링 베이비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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