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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폿@현장] 돌아온 장혁X이하나, 장르물 ‘보이스’ 선택한 이유

박귀임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보이스’ 장혁과 이하나가 장르물로 뭉쳤다. 두 사람이 ‘보이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OCN 새 주말드라마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보이스’(마진원 극본, 김홍선 연출, 이하 보이스) 제작발표회가 11일 진행됐다. 장혁 이하나 백성현 예성(슈퍼주니어) 손은서 등이 참석됐다.

‘보이스’는 소리를 쫓는 괴물형사 무진혁(장혁)과 소리를 보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가 호흡을 맞춘다. 범죄율 1위에 콜백률 전국 최저라는 성운지청 ‘112 신고센터 골든타임팀’에서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장혁과 이하나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보이스’ 출연 이유에 대해 “특이한 소재에 흥미를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김홍선 PD 역시 “‘보이스’ 관전 포인트는 ‘소리’에 있다. 소리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추적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믿고 보는’ 장혁은 데뷔 21년 만에 처음으로 형사 역에 도전했다. 그는 “형사 역할은 처음이다. 그동안 다른 공무원 역할은 많이 했다. 처음으로 형사 역할인데 기존 형사와는 조금 다를 것”이라며 “기존 형사의 모습도 있겠지만, 그것 말고도 다른 측면도 보여드릴 것 같다. 공부 열심히 해서 설득력 있게 그려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형사로서의 다부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액션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2015년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후 오랜만에 복귀한 이하나는 ‘보이스’를 통해 장르물에 처음 참여했다. 이하나는 “장르물이 처음이다. 기대했던 연기를 원 없이 해보고 있다. 스릴러라는 장르의 매력도 많이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장혁도 “이하나의 또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하나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물론 OCN 드라마에서 여자 캐릭터가 돋보인 적은 드물었다. 이하나도 그 부분을 알고 있었다. 이에 대해 이하나는 “걱정했지만 김홍선 PD가 잘 이끌어줬다. 자신감도 많이 심어주셨다. 두렵다는 생각을 할 틈 없이 촬영하고 있다”면서 “제가 물이라면 장혁이 불이다. 역동적인 불과 물의 조합이 굉장히 좋다. 그런 부담감은 크지 않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장르물이라 잔인한 상황 등 수위 조절도 중요하다. 김홍선 PD는 “사건들에 대해 조심스러운 면이 많다”며 “현장에서 그분들이 느꼈을 만한 감정들을 그대로만 하자는 게 최선의 도리가 아닌 것 같다. 폭력이 미화되거나 정당화 되지 않게끔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혁과 이하나의 열연은 ‘보이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장혁과 이목을 집중시키게 만드는 이하나의 조합은 그야말로 일품. 과연 두 사람은 첫 도전에서 호평을 이끌어낼지, 장르물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보이스’는 오는 14일에 첫 방송 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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