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H.O.T. 출신 문희준이 따뜻함을 겸비한 청결미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13살 연하인 크레용팝 소율과 결혼 소식을 전한 문희준. 역시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장의 매력이 존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문희준의 총각 파티를 하는 토니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희준은 토니안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냉장고를 열어봤다. 그는 “깨끗해졌다. 방송을 보고 치워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그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내비쳤다. 문희준은 H.O.T. 청결 담당이었다고.
그런 그는 토니안의 방을 치워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뭘 치워도 화내지 않기”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그리고 토니안의 방을 말끔하게 치우기 시작했다. 이 모습에 스튜디오 어머니들 역시 “다시 봤다. 매력적이다”고 그를 칭찬했다. 문희준은 과감하게 탁자, 의자 등을 버리며 청소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또한 자상하게 토니안을 걱정하며 “방에서 생활하지 말아라. 밖에 나와서 먹어라”고 애정 어린 잔소리로 그를 걱정했다. 그리고 새롭게 태어난 토니안의 방. 그의 방은 호텔방 부럽지 않은 깔끔함을 자랑했다. 이 모습에 스튜디오에선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따뜻함, 자상함, 깔끔함 등 문희준은 단 한번의 등장에 수많은 매력들을 보여줬다. 깐깐한 어머니들의 마음을 녹인 문희준. 역시 13살 연하 소율의 사랑을 얻은 데는 그만한 매력이 있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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