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이상윤과 유이, 올해만 벌써 세 커플째 깨졌다. 핑크빛 연예계에 어느새 먹구름이 꼈다.
25일 이상윤, 유이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마다.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열애 소식이 전해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 연결 고리가 없었을 뿐더러, 7살 적지 않은 나이차이 역시 화제를 모으기 충분했다.
두 사람은 조용히, 그리고 뜨겁게 사랑했다. 지인의 돌잔치에 함께 참석했으며, 공식석상에서 서로를 향한 이야기를 전하며 풋풋한 열애를 이어갔다. 최근까지도 연인에 대한 언급을 했기에, 결별 소식은 갑작스러울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 연예계 공식 커플들이 연이어 결별 소식을 전했기에 놀라움은 더욱 배가됐다. 온주완과 조보아, 아이유와 장기하, 2017년에만 벌써 세 커플째다.
온주완과 조보아는 2014년 tvN ‘잉여공주’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주위의 시선 역시 중요치 않았다. 온주완은 여자친구 조보아의 SNS 게시물에 애정 가득한 댓글을 달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또한 두 사람은 열애를 시작한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훈훈한 커플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최근 바쁜 스케줄 탓에 2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11살 나이차이를 뛰어넘고 열애를 시작한 장기하, 아이유 역시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라디오 DJ와 게스트로 만나 서로에 호감을 느끼고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 연결 고리가 없는 만큼 놀라움을 안기기 충분했다. 그런 그들 역시 최근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장기하, 아이유의 결별. 4년이란 시간을 만난 만큼 안타까움 역시 컸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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