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최종회 최고 시청률 22.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로, tvN에서 방송한 드라마 중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드라마 ‘찬란하고 쓸쓸하神 도깨비’. 종영한 지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도깨비’ 열풍은 현재진행형이다. 설 연휴 기간에도 배우들은 ‘몹시 찬란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도깨비’로 드라마 복귀작을 화려하게 장식한 공유(김신 역)는 설 연휴를 호주에서 보낸다. 그는 지난 25일 광고 촬영차 호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호주에서 설 연휴를 꽉 채우고 돌아와 2월 초 푸껫에서 ‘도깨비’ 포상휴가를 다녀온 뒤 3월 중순까지 밀린 광고와 화보 촬영에 전념할 계획이다.
‘도깨비’를 통해 로코퀸으로 새롭게 떠오른 김고은도 설 연휴를 해외에서 보낸다. 공유와 마찬가지로 한국에는 없지만, 목적은 다르다. 김고은은 스케줄이 아닌 휴식을 위해 개인적인 여행을 떠났다. ‘도깨비’ 촬영으로 꽁꽁 언 몸을 휴양지인 괌에서 녹인다. 괌 목격담도 심심치 않게 들리는 중이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빠 가족과 시간을 보내지 못 한 배우들은 휴식을 택했다. 유인나(김선 역)는 가족과 함께 꽉 찬 명절을 보내기로 했고, 이동욱(저승사자 역)은 광고와 화보 촬영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며 가족과 함께한다.
육성재(유덕화 역)는 숨을 돌릴 틈도 없이 정글로 떠난다.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편에 합류한 그는 설 당일 출국하기 때문에, 설 전날까지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정글에 갈 준비를 할 계획이다. 설 분위기는 느낄 수 없겠지만 아이돌계의 낚시광답게 제작진에게 “꼭 월척을 잡겠다”며 사냥 의지를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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