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달아올라도 너무 달아올랐다. 연예인이 새로운 회사를 찾는 게 이토록 뜨거워야 할 일인가. 무수한 소문이 불거졌고, 심지어 확인이 잘못된 보도까지 나왔다.
1일 오전 제국의아이들 출신 임시완과 박형식의 이적 소식이 전해졌다. 결론부터 전하면 둘 다 ‘사실무근’.
우선 임시완과 계약을 체결했다는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내부적으로 확인해본 결과 사실무근이다”고 일축했다. 향후 임시완과 함께 일할 계획이 없다는 것.
임시완에 이어 박형식은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사실이 아니다. 미팅을 진행한 적도 없다”는 게 키이스트의 입장.
임시완과 박형식이 각 회사와 어떤 미팅을 했는지, 계약에 대해 의논했는지 외부에서는 알 수 없다. 당사자들만 알 수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소문으로 새어나왔고,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지난해부터 임시완과 박형식의 소속사 이적은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스타제국을 통해 2010년 보이그룹 제국의아이돌로 데뷔한 임시완과 박형식. 하지만 가수보다 배우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그 덕에 전속 계약 7년이 마무리되기 전부터 숱한 러브콜을 받았다.
원하는 곳이 너무 많아서 고르는 시간이 길어지는 걸까, 아님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서 신중해진 탓일까. 원인이 무엇이든 임시완과 박형식의 이적은 결론이 날때까지 당분간 계속 뜨겁겠다.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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