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주상욱, 차예련의 3월 결혼설은 왜 나올걸까.
1일 한 매체는 주상욱, 차예련이 3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조심스럽게 결혼식을 준비했으며 이미 상견례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다. “예쁘게 만나고 있지만 아직 상견례를 하지 않았다. 3월 결혼은 말도 안된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입장이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어떻게 나오게 된 걸까. 2016년 3월 종영한 MBC ‘화려한 유혹’에서 만난 주상욱과 차예련은 서로에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설이 보도되자, 시작하는 단계였지만 쿨하게 이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즐겼다.
사생활 언급을 조심스러워하는 타 스타들과 달리, 주상욱과 차예련은 열애에 쿨하고 솔직했다. 주상욱은 인터뷰에서도 차예련에 대해 “모니터를 잘 해준다. 한회도 안 빼놓고 해줬다. 냉정하게 얘기를 해주는 편”이라고 자랑했다.
두 사람은 SNS을 통해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주상욱은 연인 차예련 만을 팔로우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으며, 차예련은 주상욱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함께 여행을 다니는 등 주위의 시선 따위 개의치 않고 서로에게 집중했다.
쿨하고 뜨겁게, 아낌없이 서로를 사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결혼설을 부르기 충분하다. 더구나 두 사람이 결혼 적령기에 놓인 만큼 두 사람의 결혼을 추측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하지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짐작으로 두 사람에 불필요한 부담을 줘선 안될 것이다. 두 사람에겐 섣부른 추측이 아닌, 따뜻한 응원이 필요하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주상욱 차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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