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시카고 타자기’ 캐스팅 관련 소식이 나오고 있다. 그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특히 여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8일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진수완 극본) 측은 TV리포트에 “유아인에게 출연을 제안한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타자기’는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대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 해주는 의문의 유령 작가·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휴먼 로맨스 코미디다.
유아인은 ‘시카고 타자기’에서 한세주 역으로 물망에 올랐다. 한세주는 한류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초특급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단의 아이돌로 불리는 인물이다.
여주인공 캐스팅 관련 소식도 쏟아지고 있다. 걸그룹 AOA 설현과 배우 임수정이 그 주인공. 두 사람은 여주인공 전설 역으로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시카고 타자기’ 관계자는 “설현에게는 공식적으로 제안한 바 없다. 현재 ‘시카고 타자기’ 여주인공 캐스팅은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임수정 측은 “‘시카고 타자기’ 여주인공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알렸다.
설현과 임수정에 앞서 배우 박신혜도 ‘시카고 타자기’ 제작진에게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제작진이 박신혜에게 시놉시스를 전달했다는 것. 그러나 이는 정식으로 제안 받은 것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 타자기’는 다른 캐스팅 보다 여주인공을 향한 관심이 높다. 그도 그럴 것이 ‘시카고 타자기’는 드라마 ‘경성 스캔들’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등을 집필한 진수완 작가의 작품이기 때문. 인기 작품을 쏟아내고 있는 tvN 드라마는 점도 한 몫 했다.
물론 아직까지 ‘시카고 타자기’ 주인공은 확정되지 않았다. 과연 주인공은 누가될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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