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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폿@스타] 고교생→제빵왕→허준→고시생, 윤시윤의 변천史

김가영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부터 ‘제빵왕 김탁구’, ‘마녀보감’까지, 매회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배우 윤시윤이 이번엔 고시생에 도전한다.

고교생, 제빵사, 허준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스펙트럼을 넓힌 배우 윤시윤. 그에게 도전이란 두렵지 않다.

◆ ‘하이킥’ 고교생

윤시윤에게 데뷔부터 꽃길을 선사한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윤시윤은 정보석(정보석), 이현경(오현경)의 아들 정준혁 역으로 출연했다. 욱하는 성질, 일자무식 머리지만 정의감 넘치고 정 많은 사나이 중의 사나이. 특히 자신의 집에서 가정부 일을 하는 신세경을 흠모하며 애타는 짝사랑을 보여줬다.

◆ ‘제빵왕’ 김탁구

신인 윤시윤을 단번에 스타로 만들어준 작품 KBS2 ‘제빵왕 김탁구’. 주인공 김탁구가 제빵에 타고난 천부적인 후각을 바탕으로 온갖 시련을 딛고 제빵업계의 1인자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인 ‘제빵왕 김탁구’에서 윤시윤은 김탁구 역을 맡아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 당시 ‘제빵왕 김탁구’는 최고 시청률 49.3%를 기록하며 윤시윤의 인생작으로 남았다.

◆ ‘마녀보감’ 허준

군 제대 후 복귀작. 윤시윤은 퓨전 사극인 JTBC ‘마녀보감’을 택했다. 윤시윤은 허준을 맡아 출연했다. 지금까지 사극에서 다뤄진 허준과는 다른 인물. 14살 차이 김새론과도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 ‘생동성 연애’ 고시생

윤시윤의 도전. 이번엔 고시생이다. 윤시윤은 컵 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치열한 청춘이 모여 있는 고시촌을 무대로 하는 풍자 로맨스 MBC ‘세가지색 판타지 – 생동성 연애’에 출연한다.총 8번의 낙방을 경험한 경찰공무원 준비 4년차 고시생 소인성 역을 맡은 윤시윤. 이번엔 더벅머리와 뿔테 안경을 착용해 또 다른 변신에 나선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각 드라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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