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나영석 PD의 새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배우 정유미를 향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첫 예능 출연부터 나영석 PD와 손잡은 정유미는 예능 여신이 될 수 있을까.
3일 tvN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나영석 PD의 새 예능프로그램명을 ‘윤식당’으로 확정 지었다. ‘신혼일기’ 후속으로 오는 3월 24일 금요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윤식당’ 측에 따르면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등이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들은 지난 달 이곳으로 출국,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정유미의 출연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모은다. 신구와 윤여정, 그리고 이서진은 나영석 PD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지만 정유미는 처음이기 때문. 뿐만 아니라 정유미는 2004년 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으로 데뷔한 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다. ‘윤식당’으로 예능에 데뷔하는 셈이다.
그동안 나영석 PD는 다수의 배우들과 예능 프로그램을 해왔다. 배우들의 반전 매력을 이끌어 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게 만들기도 했다. 사랑스러운 매력의 소유자 정유미와 나영석 PD와의 만남이라니, 주목할 수밖에 없는 조합이다.
‘윤식당’은 복잡한 도시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 색다른 일상을 담는 만큼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 정유미가 어떻게 활약할지 궁금한 대목. ‘예능 선배’이자 ‘배우 선배’ 신구 윤여정 이서진 등과의 호흡 역시 주목된다.
정유미는 ‘윤식당’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예능 여신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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