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박봄이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대중에 익숙한 얼굴에서 꽤 달라져 있었다. 박봄은 자꾸 무엇을 바꾸려 하는 걸까.
박봄은 6일 오전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스포티 룩을 착용한 박봄은 발랄한 분위기를 내고자 했다. 하지만 사진을 본 이들은 박봄의 얼굴에 주목했다.
공개된 박봄의 얼굴은 사진 한 장으로 단정 지을 수 없지만, 변해있었다. 인위적인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투애니원으로 활동했던 당시 이미 성형수술을 했던 얼굴이지만, 이번 박봄은 또 달랐다.
박봄은 외부에 얼굴이 노출될 때 마다 성형수술과 연관돼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된 외모로 예뻐졌다는 찬사 대신 너무 과하다는 지적이 대부분. 그럼에도 박봄은 여전히 얼굴을 바꾸고 있다.
성형수술은 개인의 몫이다. 본인이 외모에 만족스럽지 못하면, 혹은 생활에 불편함이 따른다면 충분히 선택할 수 있다. 박봄 역시 스스로 외모를 가꾸는 건 얼마든지 가능하다. 누군가에게 질타를 받는다고 그걸 멈출 수 없다.
다만 박봄은 2014년 6월 마약 투약 혐의로 활동에 제약이 걸렸다. 박봄 때문에 투애니원 활동은 멈췄고, 일부 해외 공연만 진행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투애니원의 컴백을 꾸준히 언급했지만, 2016년 11월 결국 그룹은 해체했다. 박봄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으며 완전히 떠났다.
여전히 박봄을 향한 목소리는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게다가 박봄은 새로운 얼굴을 드러냈다. 또 다시 박봄 외모에 대한 관심이 커질 때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박봄 SNS,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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