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윤진서의 예능 출연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열애 고백에 이어 이번엔 ‘플라토닉 사랑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는 발언이 화두에 올랐다. 사랑에 있어서 만큼은 누구보다 솔직한 그녀, 당당해서 오히려 더 예뻐보인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윤진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사랑의 종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진서는 연예계 소문난 서퍼이자 여러 국가와 지역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여행마니아이기도 하다.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국가는 대부분 다 가봤을 정도.
이날 ‘플라토닉 사랑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윤진서는 이미 영화를 통해 이 같은 경험을 했다며 말을 이어갔다. 그녀는 “언어가 너무 단순하다”며 ‘사랑 60%+우정 40%-플라토닉 사랑’ 등의 사랑과 우정의 관계를 표현할 단어가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또 윤진서는 사랑이 3단계로 진행된다는 파키스탄의 연구조사에 대해 “여자가 사랑에 빠지고 숨기는 시기가 있다. 그 사람이 괜찮은 사람인지 스스로 검열하는 시기가 있지 않나. 또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마음을 다 줘도 되는지 아닌지를 잠시 생각하고 마음을 가다듬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기발한 안건으로 화제에 오른 윤진서는 앞선 예능 출연에서 뜻밖의 열애 고백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서퍼를 배우면서 가까워진 남자친구에 대해 얘기하던 그녀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웃음으로 보여줬다.
사랑에 있어서만큼은 솔직하고 소신 있는 그녀. 윤진서의 매력이 또 하나 추가됐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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