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연습생 101명 중 일부 라인업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장문복 연습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0일 오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공식홈페이지에는 연습생 101명 라인업이 공개됐다. 앞서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은 연습생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C9의 배진영(18), CUBE의 라이관린(17) 유선호(16), K타이거즈의 변현민(19), 마루기획의 권협(20) 박지훈(19) 한종연(20), 스타쉽의 이광현(20) 정세운(21), 오앤오의 장문복(23), 위에화의 안형섭(19) 이의웅(17) 저스틴(16) 정정(22) 최승혁(19) 등이 출연한다.
특히 장문복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연습생 기간은 2년이고 특기는 랩 성대모사 만담 등이다. 그는 “췍! 무조건 데뷔하겠습니다”라는 한마디를 적어 눈길을 끈다.
장문복은 과거 ‘슈퍼스타K’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랩 실력으로 ‘힙통령’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췍’ 역시 장문복하면 떠오르는 추임새. 이 때문일까. 장문복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그 관심은 기대 이상이었다. ‘어.센.장(어차피 센터는 장문복)’ ‘췍길만 걷자’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장문복은 라인업 공개에 앞서 Mnet ‘엠카운트’ 무대에 101명 연습생들과 함께 올랐을 때도 독보적이었다. 장발의 장문복은 입술을 살짝 깨물거나 여유로운 표정으로 엔딩을 장식한 것. 이후 장문복을 응원하는 네티즌들은 더욱 늘었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최다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시즌1이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기에 그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상황. 장문복은 먼저 이름을 알리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첫 방송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선 장문복이 끝까지 살아남을지, 그를 향한 열기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net ‘프로듀스101’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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