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황금알’이 봄맞이 개편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전면 배치했다. 방송인 김용만이 새롭게 MC로 합류했고, 김윤아의 남편으로 유명한 방송인 김형규도 모습을 드러낸다. 김용만과 함께 새 단장을 마친 ‘황금알’은 젊은 시청자들을 TV앞을 끌어당길 수 있을까.
MBN 측은 더욱 젊어진 출연진으로 교체한 이번 개편이 장수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더하는 것은 물론 차후 2030 시청층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김용만에게 한결 편안하고 위트 있는 방송을 진행해줄 것을 바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형기는 김용만에 대해 “의외로 지적이고, 의외로 ‘잡학다식’한 사람이다. 얕고 넓게 아는 재야의 고수”라고 칭찬한 바 있다. 특유의 위트가 중년 시청자들은 물론 젊은 시청자들까지 유입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자우림 보컬 김윤아의 남편이자 치과 의사인 김형규도 “고수들의 황금 같은 정보들을 제가 잘근잘근 씹어서, 여러분들이 100%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고 선언해 앞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13일 오후 11시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N ‘황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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