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B.A.P 멤버 힘찬이 결국 활동을 중단한다. 월드투어 개최를 앞둔 직전에 벌어진 일이다.
16일 B.A.P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멤버 힘찬은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지만 완전체 B.A.P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힘찬 본인의 강한 의지가 있었다. 안무를 소화하지 않는 범위에서 무대에 오르기로 조율하였다. 하지만 이를 조정한 것.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MBC 뮤직 ‘쇼챔피언’ 방송종료 후 힘찬 군과의 상의 끝에 빠른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힘찬 군은 추후 B.A.P 활동 일정에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힘찬의 활동 재개 시기는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며 향후 회복 상태에 따라 정한다고 했다.
문제는 B.A.P의 월드투어. B.A.P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B.A.P 2017 WORLD TOUR ‘PARTYBABY!’ – SEOUL BOOM’를 개최한다. 이는 2017년 월드투어의 시작한다.
과연 힘찬은 B.A.P의 월드투어에 합류할 수 있을까. 온전히 6인 체제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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