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방송인 조우종과 KBS 아나운서 정다은이 5년 열애 끝에 부부로서 새출발을 알렸다.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오늘(16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조우종과 정다은의 행복한 결혼식 현장을 TV리포트가 단독으로 포착했다.
결혼식은 예정보다 10분 늦게 시작됐다. 결혼식은 주례없이 진행됐으며,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한 정다은을 조우종이 웃으며 맞이했다. 두 사람은 성혼선언문을 낭독하며 평생 사랑할 것을 맹세했다.
결혼식 축가는 조우종과 친분이 두터운 케이윌이 불렀다. 사회는 조우종 후배인 KBS N 스포츠 강성철 아나운서가 맡았다. 희극인 송해를 비롯해 김준현 유민상 박휘순 송준근, 오정연, 손미나, AOA 초아, 샤이니 민호, 이기우, 이용식, 임하룡 등 스타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신혼여행은 바쁜 스케줄로 4월로 미뤄졌다. 신혼집은 조우종이 현재 거주 중인 집에 차려진다.
조우종과 정다은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5년여 비밀 교제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었다. 조우종은 지난해 KBS를 떠나 FNC 소속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정 아나운서는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도전 골든벨’ ‘생생정보’ ‘비바 K리그’ 등을 진행했다.
다은아, 내게 와 어서!
평생 사랑할게 다은아!
사람들 앞에서 키스, 쑥스러운 걸
결혼식 긴장돼, 행복해요
다시 들어가라고요? 오빠 그러지 마
오늘은 모델처럼
선후배 끝, 평생 행복하게 살게요!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이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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