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성재가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인간의 시간’으로 7년 만에 충무로에 복귀한다.
23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성재는 최근 ‘인간의 시간'(김기덕 감독)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극중 국회의원이자, 장근석의 아버지 역할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이성재에게 ‘인간의 시간’은 ‘나탈리’ 이후 7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원조 충무로 스타인 그가 ‘인간의 시간’에서 보여줄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내면 연기와 카리스마가 빛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간의 시간’은 김기덕 감독의 23번재 장편 영화 연출작으로, 인간의 감정과 도덕, 윤리의 한계선을 시험하며 인류의 근원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앞서, 안성기, 류승범, 장근석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간의 시간’은 5월 말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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