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미숙, ‘사랑의 온도’ 출연 확정…양세종 엄마 된다

[TV리포트=손효정 기자]배우 이미숙이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 출연한다.

2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숙은 ‘사랑의 온도'(하명희 극본, 남건 연출)에서 양세종(온정선 역)의 엄마 역을 연기한다.

이미숙은 지난해 ‘질투의 화신’ 이후 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매번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는 이미숙이 ‘사랑의 온도’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사랑의 온도’는 하명희 작가의 2014년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각색한 로맨스 드라마. 상대에게서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와 남자 정선(양세종)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쳐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현진, 양세종, 이미숙 외에 조보아, 김재욱, 블락피 비오 등이 출연한다. ‘조작’ 후속으로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