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가수 현아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결별하기로 했다. 이던과의 사랑은 현재 진행형이지만, 큐브와의 업무는 끝낸 것. 현아와 달리 이던과 큐브는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알 수 없는 만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큐브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큐브 측이 한 달 여 만에 현아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힌 만큼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앞서 큐브 측은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동시에 언급한 바 있기에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다.
현아 이던 열애는 지난 8월 TV리포트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당시 측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다음날 현아는 “이던과 2년째 만나고 있다”면서 소속사의 입장을 뒤집고,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를 인정한 현아 이던 커플의 후폭풍은 거셌다. 트리플H 활동은 중단됐고, 예정된 스케줄도 줄줄이 취소된 것. 큐브 엔터테인먼트도 지난 달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하며 논란을 키웠다.
이 가운데 현아는 최근 이던과의 데이트 사진을 첫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특히 현아 이던 커플은 누구보다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논란을 무색하게 할 정도의 핑크빛 근황에 팬들도 관심을 드러냈다.
여전히 열애 중인 현아 이던 커플이지만, 일은 따로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혼성그룹 트리플 H 활동을 하며 일과 사랑을 모두 즐겼다. 하지만 현아가 큐브와 결별하면서 트리플 H 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황. 게다가 이던의 향후 활동은 미지수이기도 하다.
현아 이던 커플은 사랑에만 집중할 것인지, 일까지 다시 함께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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