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주상욱이 전 소속사 대표와의 의리를 과시했다.
주상욱은 17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배우 신수정과 김계현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주상욱과 김계현 대표의 우정은 업계에서 유명하다. 두 사람은 배우와 소속사 대표 관계로 오랜 시간 함께해왔다. 현재 주상욱은 다른 회사로 이적한 상태. 그럼에도 결혼식 사회를 자청해 맡았다. 이날 축가는 가수 한동근이 불렀다.
김계현 대표의 아내 신수정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이후 소속사 식구가 된 두 사람은 1년 6개월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신수정은 2006년 CF모델로 데뷔한 후 ‘사랑하는 사람아’, ‘왕과 나’, ‘세자매’, ‘사랑만 할래’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주상욱은 지난 5월 배우 차예련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웨딩화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