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온 국민이 웃고 울었던 순간.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 사라진 명곡들이 다시 재조명된다. 1년 6개월 만에 돌아온 JTBC ‘슈가맨2’가 출격을 알렸다.
지난 7일 ‘슈가맨2’ 첫 방송에 앞서 ‘슈가맨 리턴즈’로 시즌2 미리보기가 진행됐다.
유재석 유희열을 비롯해 박나래 조이가 새롭게 MC 군단에 합류, 세대별 공감과 재미를 예고했다.
앞서 ‘슈가맨’ 시즌1에서는 izi 투야 디바 샵 Y2K UN 녹색지대 뱅크 등 추억의 가수들이 강제 소환됐다. 특히 그 시절을 지내온 청춘과 중년 세대들 가운데에는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허다했다.
유희열은 “‘슈가맨’은 추억의 가수도 만나지만 세대별로 다양한 생각을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요즘 세대에겐 옛 노래가 신선하게 들려 슈가송을 재해석하는 시간이기도 하다”고 ‘슈가맨’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콜라 비쥬 자자 태사자 솔리드 더블루 등 소환하고 싶은 가수들의 이름이 열거됐다.
무엇보다 첫 회 예고에서 ‘이 분이 나오겠다고 말씀하시는 순간 시즌2가 결정이 됐다’는 유재석의 멘트가 ‘슈가맨2’를 향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세대 공감 뮤직쇼 ‘슈가맨2’.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하는 가수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이번엔 또 어떤 슈가맨과 슈가송이 강제소환될지 기대가 모인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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