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기태영 유진 부부의 염원이 이루어졌다. 첫째 딸 로희에 이어 반가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것. ‘원조 요정’으로 군림한 S.E.S 유진이 어느덧 두 아이의 엄마라니. ‘육아 장인’ 기태영은 이참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다시 복귀하는 게 어떨까.
17일 유진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유진이 현재 임신 4개월 차”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1년 결혼한 후 4년 만에 첫째 딸 로희를 품에 안은 기태영 유진 부부. 이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딸 로희를 처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꾼 부부 면모를 드러냄과 동시에 기태영의 수준급 육아 능력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유진은 괌 여행 당시 기태영에게 “내년엔 넷이 오자”며 둘째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로부터 2년여 만에 전해진 둘째 소식. 유진은 오는 26일 SBS플러스 ‘여자플러스 시즌2’ MC로 방송에 복귀를 앞둔 상황. 여기에 새 생명 잉태라는 기쁜 소식을 접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유진 기태영 부부의 둘째 아이는 오는 가을 태어날 예정이다.
이미 육아에는 도가 튼 기태영이다. 둘째가 태어난 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다시 복귀하는 건 어떨까. 기태영이 돌아온다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역사상 하차했다가 복귀한 최초의 아빠가 될 것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