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또 하나의 연예인, 운동선수 커플이 탄생했다. 조동혁과 한송이, 두 사람이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기 때문.
16일 조동혁 소속사 측은 TV리포트에 “한송이 선수와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다. 아직 결혼을 얘기할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서로를 잘 챙기며 잘 만나고 있다”고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을 귀띔하기도 했다.
조동혁, 한송이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호감을 표한 사이.
한송이는 “조동혁의 팬이었다. 너무 떨린다”고 말했고 조동혁도 “나 역시 팬이다. 예전부터 한송이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관심있게 봤다”고 말했다. 특히 “여자친구가 없다”고 어필해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것. 방송에서 보여준 호감은 ‘방송용’이 아니었던 것이다. 특히 조동혁은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말에 웃음을 보였으며 “결혼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고 말하며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호감 표시부터 열애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은 두 사람. 이미 주변에 결혼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쿨하고 건강한 커플 조동혁, 한송이, 대중이 이들의 열애와 결혼을 응원하는 이유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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