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유영이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출연을 확정했다.
18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이유영은 ‘친애하는 판사님께'(천성일 극본, 부성철 연출)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남자주인공 윤시윤과 호흡을 맞춘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비상한 두뇌, 훤칠한 외모, 모든 유전자를 똑같이 나눠 가졌으나, 판사와 전과 6범으로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일란성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법정 장르물로, 감성적인 멜로도 그린다.
이유영은 극중 사법연수원생 캐릭터를 연기한다. 언니가 실종된 상처를 가진 인물로, 1인 2역의 윤시윤과 얽히며 이야기를 펼쳐나가게 된다.
충무로의 스타 이유영은 지난해 OCN ‘터널’로 드라마에 진출했다. 최근 MBC ‘미치겠다, 너 땜에!’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 이유영이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출연 물망 소식이 알려졌던 터. 하지만 최종 고사하고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선택했다.
‘추노’, ‘더 패키지’의 천성일 작가와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가면’의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친애하는 판사님께’. ‘훈남정음’에 이어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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