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UFC 파이터 김동현과 6살 연하 신부 송하율이 오늘(29일) 11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김동현·송하율은 이날 오후 1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하객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소속사이자 UFC 선수 선배 추성훈도 자리를 빛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TV리포트는 김동현·송하율의 결혼식 사진을 단독 입수했다. 김동현은 파이팅 넘치게, 송하율은 수줍은 미소를 띠며 퇴장하고 있다. 하객들은 사진을 찍거나 환호를 지르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김동현 송하율 결혼식 사회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함께 진행 중인 방송인 붐과 개그맨 문세윤이 맡았고, ‘놀라운 토요일’의 한해와 절친 강남, 그렉이 축가를 맡았다.
김동현은 결혼식 올리기 3시간 전 소속사인 본부이엔티를 통해 웨딩화보와 결혼 소감을 공개했다. 웨딩화보엔 눈부시게 아름다운 신부 송하율과 존재만으로도 듬직한 신랑 김동현의 행복감이 가득한 모습이 담겼다.
김동현 선수는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한 분 한 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평생 갚으면서 살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김동현과 송하율은 혼인신고를 마쳐 이미 법적인 부부. 현재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오랜 연인이자 신혼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김동현은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 방송인으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본부이엔티, TV리포트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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