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KBS2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인기에 힘입어 연장한다.
31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하나뿐인 내편’이 연장을 논의 중이다. 몇 편을 연장할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연장하는 것은 맞다”라고 귀띔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 유이와 최수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절반을 넘게 달린 ‘하나뿐인 내편’은 시청률 40%에 육박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30일 방송에선 유이(김도란 역)의 동생 나혜미(김미란 역)가 박성훈(장고래 역)과 극적 결혼식을 올렸으며, 유이는 시어머니 차화연(오은영 역)의 사과를 받아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러나 극 말미 독기를 품은 윤진이(장다야 역)가 유이가 최수종(강수일 역) 방으로 향하는 모습을 목격하며 파란을 예고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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