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충무로 대세’ 배성우까지 아티스트컴퍼니에 합류하면서 아티스트컴퍼니의 몸집이 점점 커지고 있다.
4일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배성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1999년 뮤지컬 ‘마녀사냥’으로 데뷔한 배성우는 2003년 단편영화 ‘출근시간으로 스크린에 입성했다. 이후 영화 ‘미쓰 홍당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의뢰인’, ‘카운트다운’, ‘내가 살인범이다’, ‘공정사회’, ‘집으로 가는 길’, ‘인간 중독’, ‘신의 한수’,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뷰티 인사이드’, ‘베테랑’, ‘내부자들’,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나를 잊지 말아요’, ‘사랑하기 때문에’, ‘더킹’ 등 다수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며 ‘충무로 대세배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정우성 이정재가 공동대표로 있는 아티스트 컴퍼니는 최근 하정우, 고아라, 염정아, 김의성, 이솜, 정원중, 남지현 등 연기파 배우들을 대거 흡수했다.
1년도 채 안 된 시간에 내로라하는 연기자들이 몰린 배경에는 정우성 이정재를 향한 신뢰가 바탕이 됐다는 전언. 특히 고아라는 인터뷰에서 “가까이에서 조언도 받고 싶고, 배우로서 좋은 점을 닮아가고 싶다”며 소속사 대표이자 배우 선배인 두 사람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메이저 기획사로 자리잡은 아티스트컴퍼니. 이제 아티스트컴퍼니는 스타들이 가고 싶어하는 워너비 회사로 성장했다. 아티스트컴퍼니의 손을 잡을 다음 스타는 누가 될지 기대가 모인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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