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자유분방한 라이프를 즐겨온 배우 윤진서가 드디어 한 남자에게 정착한다. 오는 30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는 것.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윤진서가 오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랑은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나게 된 또래로, 3년간의 열애 끝에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인연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속도 위반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윤진서는 서핑을 통해 지금의 예비신랑을 만났다. 그녀의 서핑 사랑은 개인 SNS와 지난 2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을 통해 공개됐다.
영화 ‘산타바바라’ 때문에 산타바바라에 있었고 ‘상속자들’ 때문에 LA에 6개월 넘게 머물렀던 그녀는 서핑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 자유로움과 건강함에 매력을 느꼈다.
건강하고 활동적인 사람이 되고 싶었던 그녀는 본격적으로 서핑을 배우기 시작했고, 예비신랑에게 서핑을 배우게 되면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사랑까지 쟁취한 그녀. 윤진서의 자유로운 삶의 방식은 그녀의 결혼식에서도 느낄 수 있다. 윤진서는 제주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양가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 예식을 진행한다.
이제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둔 윤진서. 집시여인의 인생 2막에 많은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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