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다해가 세븐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으며, 솔직담백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2부에서는 이다해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다해는 봄 햇살을 닮은 상큼한 미모를 과시, 어머니들은 “실물이 더 예쁘다”면서 극찬했다.
신동엽은 이다해가 효녀라면서 칭찬을 이어갔다. 이에 이다해는 “엄마랑 친구처럼 지낸다”면서 “엄마한테 너무 살갑게 굴지는 않아서 엄마가 상처받을 때도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엄마한테 입금을 100% 해드린다. 제 통장을 제가 만들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김건모, 김종국 어머니는 “우리도 내가 관리한다”면서 이다해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다해는 1984년생으로, 결혼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다해는 엄마가 잔소리를 하냐는 질문에 대해 “그런 거는 전혀 없으시다”면서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이다해는 서장훈의 “어떤 숫자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다가 한참 후, “7 좋아해요”라고 답해 환호를 받았다. 다만, 어머니들은 “7은 누구나 다 좋아하지”, “술 7병 마신다는 거야?”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다해는 남자친구 세븐과의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밝힌 것. 이다해의 평소 솔직한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 이밖에도 이날 이다해는 어머니들과 MC들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면서, 스페셜 MC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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