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최근 종영된 SBS ‘훈남정음’을 통해 갖고 싶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의 매력을 보여준 배우 최태준이 이번엔 ‘우주 대스타’로 변신한다.
3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최태준은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의 남자 주인공 후준 역으로 발탁됐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같은 제목의 원작 소설이 있는 드라마. 원작자인 김은정 작가와 ‘황금어장’ ‘소울메이트’ ‘SNL코리아’ ‘황금거탑’ ‘비정상회담’ 등을 쓴 예능 작가 출신 남지연이 맡았다.
최태준이 연기할 후준은 K팝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톱스타 역할. 데뷔 6년 차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스타다. 극중 잡지사 기자 생활을 하며 자신의 안티팬이 된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최태준의 우주 대스타 변신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의 여주인공인 잡지사 기자 역할엔 검토 중인 배우는 있으나 확정은 아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편성도 미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최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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